이 논문은 금융경제학에서 내가 직접 맡은 논문이라 매우 자세하게 리뷰 했다...
(앞으로는 이렇게 절대 안해)
첫 논문이라 빡세게 했지만... 한번 더 이랬다가는 논문을 거의 못 읽을 것 같다...
너무 길어서 쪼개서 업로드 할 것이다.
자. 그럼 시작해보자.
리뷰 기간: 2025/03/05 ~ 2025/03/11
The Review of Economic Studies, Vol. 51, No. 3 (Jul., 1984), pp. 393-414 (22 pages) https://www.jstor.org/stable/2297430
1. Introduction
본 논문은 위임 비용의 결정 요인을 분석하고, 금융 중개기관이 직접 대출·차입에 비해 순 비용 우위를 갖는 모델을 전개한다.
중개기관 내의 다각화는 중개가 순 이점을 가질 수 있는 핵심 요소이다. 이는 개별 차입자와 대출자 간의 인센티브 문제와 중개기관과 그 예금자 간의 인센티브 문제가 매우 유사하기 때문이며, 중개기관 내 다각화 가능성이 충분하다면 한 대리인(중개기관)이 다른 대리인(차입자)을 감시하도록 고용하는 것이 실현 가능해진다.
관련 문헌
- single agent-single principal(단일 대리인-단일 위임자)Harris-Raviv (1979)Shavell (1979)
- 이 논문에서는 다수의 위임자 상황에서(은행에 돈을 맡기는 상황) 비용이 수반되는 모니터링으로 확장한다.
- Holmstrom (1979)
- 추가 정보를 감시하는 것이 도덕적 해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
- financial intermediation based on imperfect information(불완전 정보에 기초한 금융 중개)그러나, 위임 비용과 실현 가능성에 대한 명시적 분석은 제시하지 않는다.Chan (1982)
- 이 논문에서는 금융 중개의 전체 실현 가능성을 분석하는 모델을 전개하는 것에 덧붙여, Leland-Pyle 모델에서 중개가 실현 가능한 조건을 간략히 적용해본다.
- Leland-Pyle (1977)
- 중개기관에 정보 관련 일부 업무를 위임함으로써 얻는 총 편익을 분석함.
Basic Model
- 잠재 대출자와 위험 중립 사업가 사이의 ex-post information asymmetry (사후 정보 비대칭) 을 다룸.
- 잠재 대출자(potential lenders)
- 위험 중립 사업가(risk neutral entrepreneur) : risky한 프로젝트를 위한 자본이 필요한 사람.
- 이 경우에 대출 계약은 기업가와 대출자 간의 ‘최적 계약(optimal contract)’로 나타난다.
- Because of the wealth constraint that an entrepreneur cannot have negative
consumption (pay lenders more than he has), the debt contracts with which the
entrepreneur can raise funds involve some costs- 기업가는 자신이 가진 것보다 더 많이 빌려준 사람에게 갚을 수 없다는 자산 제약 때문에, 자금을 모으기 위해 사용하는 부채 계약에는 일정한 비용이 발생합니다.
- 대출 기관은 기업가가 자신의 자산 범위 내에서만 상환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래서 대출 기관은 채무 불이행 위험이나 자산 제약에 따른 불확실성을 보상받기 위해 이자율이나 수수료와 같은 추가 비용을 부과하게 됩니다. 즉, 단순히 원금만 아니라 이자 등 모든 상환액이 기업가의 자산을 초과하지 않도록 조건을 설정하는 데 따른 거래 비용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 이런 거래 비용을 없애는 대신 → 대출자가 기업가를 감시하는데에 비용을 투입할 수 있음.
- 이 경우에는 적은 비용이 드는 것이 최적인 경우임.
- 하지만, 대출자가 많을 경우 감시 비용이 매우 커질 수 있음.
- $\text{총 직접 감시 비용} = \text{외부 증권 보유자} \times \text{감시 비용}$
- 또는, 증권 보유자가 이익이 적어서 감시하지 않는 free rider 문제가 생길 수 있음.
- 따라서, 일부 증권 보유자가 타인을 대신해 감시하는 것이 당연한 선택.
- 이 논문에서 위임 감시(delegated monitoring)을 구현하는 방법
- 가정 : 특정 사람이 감시한 정보를 다른 사람이 비용 없이 직접 접근할 수 없다.
- financial intermediary(금융 중개기관)에 초점.
- 중개기관이 감시, 계약 집행에 필요한 자원 투입
- 기업가의 정보를 감시.
- 이 정보는 예금자가 관찰하지 못함.
대출자가 한명인 경우에는, 계약서에 특정 조건에 따라 운전자본 요구사항이 달라지도록 명시했을 것이다.
실제로는, ‘default’를 정의하는 대략적인 조건을 명시한다.
이 상황에서는 중개기관은 상황을 감시하고, 그 정보로 새로운 이자율과 조건을 재협상하고, 이에 따라서 예금자에게 매력적으로 들릴 상품을 제시한다.
→ 감시 정보를 활용하여 적절히 감시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 비싸지만, ‘Diversification’이 이 비용을 줄이게 됨을 이 논문에서 보여준다.
As the number of loans to entrepreneurs with projects whose returns are independent (or independent conditional on observables) grows without bound, we show that costs of delegation approach zero, and that for some finite number of loans financial intermediation becomes viable, considering all c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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