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리뷰/Finance

Bank Runs, Deposit Insurance, and Liquidity - Introduction

지나가는물리석사학생 2025. 3. 25.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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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Political Economy, Vol. 91, No. 3 (Jun., 1983), pp. 401-419

https://www.jstor.org/stable/1837095

1. Introduction

뱅크런 현상은 은행의 예금자들이 은행 부실을 우려하여 대규모로 예금을 인출하는 사태를 말합니다.

역사적으로 이러한 사태는 통화 시스템의 혼란과 실물 경제 생산 감소까지 초래할 정도로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유발해왔습니다.

은행은 일반적으로 예금을 장기 대출이나 투자에 운용하므로, 갑작스런 대량 인출에 대응하기 위해 보유자산을 서둘러 현금화해야 합니다. 이때 자산을 급매각하면 손실이 발생하고, 결국 은행이 지급 불능에 빠져 파산할 수 있습니다.

은행 고유의 역할과 계약 구조가 어떻게 뱅크런의 원인이 되는지를 모형화하고, 동시에 왜 예금자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행에 자금을 예치하는지 설명하고자 합니다.

이 논문에서의 모델은…

  • 은행은?
    • 유동성 변환(liquidity transformation)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등장합니다.
      • 유동성이 낮은 자산(장기투자 자산)을 유동성이 높은 부채(언제든 인출 가능한 예금)로 전환
      The model we present has an explicit economic role for banks to perform: the transformation of illiquid assets into liquid liabilities.
    • 일반적으로 “은행은 유동성이 높은 것을 유동성이 낮은 것으로 바꿔주는”역할을 하는거 아니었어?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 논문에서는 자산을 기준으로 본 것으로 보인다. 어떻게 보면, 유동성이 떨어지는 것을 은행이 투자하고, 그 돈을 유동성이 높은 요구불예금으로 받음으로써 유동성이 떨어지는 자산을 유동성이 높은 부채로 가져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 그러나 이러한 서비스는 예금자들이 필요 시 언제든 예금을 찾을 수 있게 하는 대가로 은행의 안정성을 위협합니다.
  • 모델을 통해 확인할 것들
    • 요구불 예금을 발행하는 은행은 서로 다른 무작위 시점에 소비가 필요한 사람들 사이에서 위험을 보다 효율적으로 분담함으로써 경쟁 시장보다 나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 이러한 개선을 제공하는 요구불 예금 계약은 바람직하지 않은 균형 상태(즉, bank run)를 내포하고 있다.
      • 이 상태에서는 은행이 파산할 우려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예금자들이 공황에 빠져 즉시 인출하게 되어, 원래는 예금을 유지하려 했을 사람들까지도 포함된다.
    • bank run은 실제 경제적 문제를 야기하는데, 이는 심지어 '건전한' 은행도 파산할 수 있어 대출 상환 요구와 생산적 투자 중단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 현대 금융 시스템에서 예금보험중앙은행의 역할(예: 최종대부자 기능)이 가지는 이론적 정당성을 제시
    • 시장실패 교정금융안정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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