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12.06 화폐 제도 관련한 기초 추가
1. 거시경제학은 경제 전반에 영향을 주는 것들 연구하는 것이다.
2. 내생변수 : 모형 내에서 결정되는 값
외생변수 : 모형 외부에서 결정되는 값.(외부에서 결정되므로 주어진 값이라 둔다.)
3. 시장 청산 : 가격이 '신축'적으로 움직여 균형점에 도달한다는 가정.
* 단기적으로 대부분의 가격은 비신축적이다.
4. 국내총생산, GDP : 생산된 최종 생산물의 가치 or 각 생산단계에서의 부가가치의 합
* 지출액과 소득은 일치해야 한다. (팔리지 않은 생산물은 재고 - 'inventory investment' 에 포함된다)
* 한 생산물의 가치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초재료'가 있어야 하는데, 이를 차감한 것을 "부가가치"라고 한다.
Y = C + I + G + NX
Y : 총 생산물의 가치 C : 소비 I : 투자 G : 정부구매 NX : 순수출(Net export)
5. 저량 : 일정시점에 측정된 양 (현재 or 과거 등)
유량 : 단위 시간당 측정된 양 (~동안)
6. GNP vs GDP
GNP : 국민총생산 - '한국꺼' 딱지 붙어있는 모든 것들의 총 소득
GDP : 국내총생산 - '한국 내부'에 있는 모든 것들의 총소득
* 그래서, 일반적으로 국내 경기가 어떤지 살펴볼 때에는 GDP를 주로 살펴본다.
7. 명목 GDP, 실질 GDP
명목 GDP : 현재 가격 x 현재 생산량
실질 GDP : 기준년도 가격 x 현재 생산량
=> 따라서, 명목 GDP는 가격과 생산량의 변동에 모두 영향을 받으며, 실질 GDP는 생산량의 변동에만 영향을 받는다.
=> 실질 GDP는 계절주기에 따라 변동한다.(주식도 그런 통계가 있던데, 신기하다.)
따라서 경제 통계 대부분이 계절조정한다고 한다.
*이를 제거하는 통계적 절차는 따로 시간 날 때 찾아보는 것으로 하자.
8. GDP 디플레이터, CPI
GDP 디플레이터(GDP deflator) = 명목 GDP / 실질 GDP => (현재 가격 / 기준년도 가격)이 되어 물가지수 측정 가능.
CPI (소비자 물가지수) : 소비자가 구입하는 상품 바스켓을 조사하여 각 품목에 가중치를 두어 바스켓의 비용을 계산
식료품과 에너지류를 배제한 근원 CPI라는 것도 있다.
* CPI에는 소비자가 구매하는 것만 포함하지만, GDP 디플레이터에는 자본재도 포함되어 있다.
9. CPI의 문제점
1 ) 소비자들은 어떤 상품의 가격이 상승할 경우, 다른 상품으로 대체하는 대체효과가 나타난다.
2 ) 새로운 상품이 도입되면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이 커져 화폐의 실질가치가 증가한다.
3 ) 상품이 품질이 올라가서 가격이 올라가는 효과로 인해 화폐의 실질가치가 증가한다.
=> CPI는 이를 반영하지 못함!
* 이를 조정하기 위한 여러 노력이 있었고, 이 오류는 매해 1%를 밑돈다고 한다.
10. PCE 디플레이터 = 100 x 명목 소비자 지출 / 실질 소비자 지출
PCE는 소비자가 구입하는 물품들을 대상으로 하는 부분에서 CPI와 유사하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재화 바스켓이 변하는 부분에서 GDP 디플레이터와 유사하다.
11. 인구의 분류 범주
1) 취업자(employed) : 우리가 흔히 아는 일하고 있는 사람들
2) 실업자(unemployed) : 우리가 흔히 아는 실직상태에 있는 사람들. 단, 직장을 구하고 있는 사람
3) 경제활동인구(labor force) : 취업자 + 실업자
4) 비경제활동인구(not in the labor force) : 실직 상태 + 직장을 구하고 있지 않은 사람
5) 실업률 = 100 x 실업자 / 경제활동인구
12. 화폐의 기능
1) 교환의 매개수단(medium of exchange)
2) 가치의 저장수단(store of value)
3) 계산단위(unit of account)
13. 화폐의 형태
1) 법정불환화폐(fiat money)
- 본질가치가 없는 우리가 사용하는 지폐라고 생각하면 된다.
2) 상품화폐(commodity money)
- 본질가치가 있는 화폐이다.
- ex) 금화
- ex) 좀비사태의 총과 총알
14. 통화량과 통화정책의 정의
1) 통화공급(money supply)
- 경제에서 가용할 수 있는 화폐의 양
- 현금(currency)와 요구불예금(demand deposits)의 합계이다.
* M = C + D 라고 표현한다.
** 요구불예금은 시중은행이 담당하기 때문에, 은행제도는 매우 중요하다.
2) 통화정책(monetary policy)
- 통화량을 조절하는 것을 말함.
- 각 국의 통화정책은 중앙은행(central bank)에 의해 수행된다.
* 우리나라의 중앙은행은 한국은행(한은, Bank Of Korea, BOK), 미국의 중앙은행은 연방준비은행(연준, Federal Reserve, Fed)이다.
** Fed에서 통화공급을 관리할 때에는 공개시장조작(open-market operations)이라 한다.
*** 공개시장'조작'이라고 하니까 뭔가 어감이 좋지는 않지만, 자유경제에서 개입하는 거니까 '조작'하는 것이 맞는 듯 하다.
15. 기타 화폐 제도에 관한 사전지식
1) 지불준비금(Reserves, R)
- 은행이 예금액 중에서 대출하지 않은 부분
- 우리가 은행에 넣은 돈 중에서 실제로 갖고 있는 돈을 말한다.
2) 100% 지급준비제도(100-percent-reserve banking)
- 은행이 예금액 전부를 지불준비금으로 보유하는 제도
* 이런 경우는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3) 부분지급준비제도(fractional-reserve banking)
- 은행이 예금액의 일부분을 지불준비금으로 보유하는 제도
- 이 제도 하에서는 은행들이 통화를 창조한다.(신용을 창조한다고 하기도 한다.)
* 예금 받은 돈의 일부를 다시 빌려주고 하기 때문이다.
** 단, 결국엔 '부채'와 '자산'을 다 합쳐보면 초기의 돈과 동일하기 때문에, 통화를 창조하지만, 부(wealth)를 창출하지는 않는다.
*** 그래서 은행은 레버리지 사업이라고도 한다.(그래서 뱅크런에 취약하다.)
4) 자본필요조건
- 감독기관이 요구하는 최소자본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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