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니케 오케콘 후기

지나가는물리학부생 2025. 2. 17.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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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음악 전공자도 아니고...
간단하게 후기를 남기려고 한다.
클래식을 들으러 다니긴 하지만, 클래식을 즐기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현장에서 듣는 것을 좋아해서, 몇 개 좋아하는 곡이 있으면 그 곡을 하는 클래식 공연을 찾고, 그 공연에서 하는 다른 곡들을 찾아서 듣는 정도...
니케는... 뉴비를 갓 벗어난 정도?



아쉬운 것은 좀 미뤄 보면...
당연히 정말 좋았다.
개인적으로 니케에서 좋아하는 곡은...
'The Red hood', 'Satellites', 'Lucky Night' 요 정도가 있다.
아쉽게도, Lucky Night은 연주되지 않았지만 나머지는 정말 좋았다.
곡의 구성, 흐름 등등 좋았다.
물론, '너무 짧다.'
뭐가 이렇게 짧아요 도대체.
좀 길게 좀 해줘.

굿즈는 금속 책갈피, 특전 티켓이었다.
개인적으로, 책갈피는 크고 가벼운게 최고더라.(경험담이다.)
그래서 그냥 소장만 하려고 한다...

뭐 칭찬은 간단하게 이 정도로 끝내도 될 것 같다.

1. 책자 라고 해야 하나?
클래식 공연에서는 책자를 공짜로 주는 경우도 있지만, 파는 경우도 있다.(물론, 나는 항상 산다.)
개인적으로 책자를 좋아해서... 아쉽다.

2. 스피커 집어 치우고 싶었다.
스피커가 너무 소리들을 담지 못한 것 같다.
클래식을 들으러 다녀서 그런지, 스피커 없는게 훨씬 좋더라.
특히, 성악 분들 목소리 못 담더라.
(돈이 더 있었으면 아마 스피커 없게 세팅하고 싶었지 않았을까 싶었지만...)

3. Satellites에서 드럼 없으면 했다.
물론, 원곡에서는 드럼이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슬픈 노래라고 생각하는데, 스피커에서 드럼이 너무 도드라져서 좀 깬다고 느껴졌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매우 재미있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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